코코넛 워터, 수분 및 전해질 풍부
우유 역시 수분과 영양소 풍부해 탈수 상태 개선에 도움
ⓒ픽사베이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이다. 쨍한 햇살까지 더해지면 조금만 걸어도 땀이 비오듯 쏟아지곤 한다. 이른바 ‘탈수의 계절’에접어든셈이다.
탈수 상태가 장기화될 경우 현기증, 변비, 요로 결석 등 각종 질환 및 증상에 취약해진다. 이같은 사태를 막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다. 문제는 하루 2리터 이상의 맹물을 마시기 어려워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이다.
물을 많이 마시기 어렵다면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챙겨먹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 수 있다. 탈수의 계절, 수분 공급을 돕는 식품 3가지를 알아본다.
▲ 코코넛 워터
코코넛 워터는 수분 및 전해질 보충에 효과를 지녀 많은 운동인들이 사랑하는 식품이다. 특히 전해질은 적절한 유체 균형 및 규적적인 심박 유지에 도움을 줘 부족하지 않도록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특유의 고소함과 단맛도 갖춰 물을 마시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수분 보충 대용이 될 수 있다.
▲ 우유
우유에는 수분은 물론 중요 전해질 및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적지 않은 포만감까지 준다.과로나 더위로 탈수 상태이거나 식욕이 없을 때 좋은 선택일 수 있다. 실제로 한 실험에선 전지 우유나 탈지 우유가 섭취 후 3~4시간 동안 물보다 더 많은 수분을 공급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멜론
멜론류는 수분 함량이 높아 맛있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대안 중 하나다. 냉장고나 냉동고에서 차갑게 만든 후 섭취하면 수분 공급은 물론 달궈진 몸도 식힐 수 있다. 또한 멜론에는 GABA, 비타민 A·C 등이 들어있어 적당량 섭취시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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