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같은 ‘동안’ 유지하는 습관 3가지

카페인·알코올 피부 건조 악화시켜…주름 등 노화 가속
충분히 수면해야 피부 장벽 회복력 증가

ⓒ픽사베이

모든 생명체의 숙명인 노화. 늘어가는얼굴 주름을 볼 때마다씁슬해 지는 게 사실이다. 어느 순간부터타인이 나를 몇살쯤으로 보는지 민감해진 자신을 발견한다. 전문 피부 관리 등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각광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시중엔 노화를 늦춰준다는 화장품 등 다양한제품이 나와있다. 전문적인 피부 관리 시술을 받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노안을부추기는 생활 속 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뚜렷한 효과를 누리기 어렵다. 동안 유지에 도움이 되는 생활 속 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 카페인 줄이기

피부 관리의 시작은 ‘수분감 유지’에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건조한 피부는 쉽게 푸석해 지는데다 건선 및 주름도 더 많이 생긴다. 이뇨 작용을 하는 카페인 음료를 줄여야 하는 이유다. 과도한 이뇨 작용으로 체내 수분량이 적어지면 자연히 피부도 건조해진다.

카페인섭취로 배출된 수분만큼 물을 더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만성적 수분 섭취 부족에 시달리는 현대인이 하루 권장 섭취량보다물을 더 마시는건 쉽지 않다. 따라서 하루 카페인 음료 섭취량을 일정 정도로 제한하고, 물 섭취량은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 충분한 수면

신체 건강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수면. 피부 건강 역시 수면의 질에 영향을 받는다. 한 연구에 따르면 질 높은 수면을 취한 여성의 경우 수면 부족을 호소하는 여성보다 피부 장벽 회복력이 30%가량 더 우수했다. 피부 노화 정도 역시 현저히 낮았다. 매일 7~9시간 정도의 수면 시간을 확보하려 노력해야 하는 이유다.

▲ 절주 및 금주

카페인과 마찬가지로 이뇨 작용을 촉진시키는 알코올. 염증까지 유발해 피부 건강엔 더욱 좋지 않다. 실제로 앞서 3200여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일주일에 8잔 이상의 술을 마신 여성들은 적당히 마시거나 아예 마시지 않은 이들보다 얼굴 주름, 눈 아래 붓기 등의 부작용을 더 많이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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