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속 라이코펜, 자외선에 시달린 피부 보호 효과
포도는 껍질 째 먹는 게 영양상 바람직
ⓒ픽사베이
거듭되는 폭염과 폭우까지 겹치며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덥고 습한 기후에 수개월노출되다보니 자연히 입맛이 떨어지거나 피로감을 느끼기쉬워지는 것이다. 에어컨이 있는 집에 틀어박혀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는 등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있다.
잃어버린 활기를 되찾는데는 야외 활동이나 운동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폭염과 폭우가 이어지면바깥 활동이제한된다. 이럴 땐 신진대사 증진 등에 도움을 주는 과일이나 채소를 챙겨먹는 것이도움이된다. 남은 여름을 활기차게 날 수 있도록 돕는 과일과 채소 3가지를 알아본다.
▲ 토마토
여름은 기본적으로 지치기 쉬운 계절이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르는데다, 출근길에 비라도 쏟아지면 하루종일 눅눅하게젖은 옷을 입고 지내야 한다. 이처럼 피로감이 높을 땐 비타민 B군이 풍부한 토마토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가 많을 때 체내 비타민 B군이 고갈되기 쉬워서다.
게다가 토마토에 든 라이코펜 성분은 자외선에 시달린 피부를 보호하고, 세포 손상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 포도
포도에는 비타민 C·B1·B2·E 등 여름철 피로회복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뿐만 아니라 칼슘, 칼륨, 철분 등 성분까지 들어있어 한번의 섭취로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폴리페놀 성분의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까지 한다. 다만 포도 부위당 폴리페놀 함유량은 씨에 가장 많고 껍질과 과육 순이므로 베이킹소다 등으로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 건강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 자두
여름철 시작 후 입맛을 잃었다면 자두를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자두에 풍부한 유기산이 뇌의 식욕 중추에 영향을 끼쳐 입맛은 높이면서 피로를 감소시켜서다. 또한 비타민 A·C 함유량 또한풍부해 햇볕에 그을린 피부를 보호하고 스트레스 경감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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