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산다면? 연말정산으로 한 달치 월세 돌려받으세요

월세 세액공제 조건과 방법 알아보기  

12월, 연말정산의 계절입니다. 월세를 살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이맘때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는데요. 바로 ‘월세 세액공제’ 입니다.

세액공제는 쉽게 말하면 ‘세금을 깎아주는 것’인데요. 월세로 1년간 낸 돈에 대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게 바로 월세 세액공제죠. 특히 올해는 월세 세액공제 기준이 완화되고 공제율도 더 높아졌는데요. 월세 세액공제 조건과 방법, 함께 살펴볼까요?   

월세 세액공제, 나도 받을 수 있을까

월세 세액공제 조건

1년 총급여 5,500만 원 이하 = 월세의 12% 공제

1년 총급여 5,500만 원 초과 ~ 7,000만 원 이하  = 월세의 10% 공제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or 기준시가 3억원 이하인 주택 거주

계약서와 주민등록등본의 주소지 일치 (전입신고 필수!)

위 조건을 충족한다면, 2018년 1월 1일부터 낸 월세를 공제받을 수 있어요. 단독주택,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과 고시원 등도 포함됩니다. 한가지 알아두셔야 할 것은 공제 최대한도는 연간 750만 원 입니다. 월세를 아무리 많이 냈어도 월세 세액공제 대상 금액 한도는 750만 원 까지라는 점, 참고해주세요.

�‍� 예시로 알아보는 월세 세액공제

1년 총급여가 3,800만 원인 김토스 씨. 7평 크기의 오피스텔에 거주하고 있는 김토스씨는 1년간 매달 월세를 40만 원씩 냈어요. 김토스씨의 월세 세액공제액은 얼마 일까요?

�� 40만 원 x 12개 월 x 12% = 57만 6천원

월세 세액공제 신청 준비물  

신청자의 주민등록 등본

임대차계약서 사본

월세납입증명서류

월세납입증명서류는 계좌이체 영수증, 무통장입금증 등 집주인에게 지급한 월세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말합니다. 월세를 이체한 은행 홈페이지 등에서 계좌이체 영수증을 받을 수 있어요. 알아두셔야 할 것은 월세납입증명서류가 연말정산 신청인의 명의로 된 경우에만 공제가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즉, 내 이름으로 전입신고 했어도 부모님 등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월세를 냈다면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만약, 토스로 매달 월세를 이체했다면? 토스앱에서 간단히 입금확인증을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토스에서 입금확인증 발급 받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드립니다.

① [전체] 탭을 눌러  ‘고객센터’로 들어가주세요

월세 세액공제

② ‘입금확인증 요청’을 눌러주세요

월세 세액공제

최대 1년 동안 내가 입금한 모든 내역을 볼 수 있는데요. 특정 입금내역을 빠르고 쉽게 찾기 위해 조회 기간을 설정하거나  받는분, 계좌번호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매달 월세를 보냈던 집주인 이름이나, 계좌번호를 검색해보세요. 월세 세액공제

월세 세액공제

③ 원하는 입금내역을 선택 후, 하단의 ‘확인증 요청하기’를 눌러주세요

월세 세액공제

입금확인증을 발급받는데는 별도의 시간이 소요되지 않습니다. 발급하기를 누르면 곧바로 PDF형식의 파일을 휴대폰에 저장하거나 메신저, 이메일 등으로 보낼 수 있어요. 정말 간단하죠?

� Editor’s tip

매달 월세를 직접 이체하기 귀찮다면? 토스 자동이체를 이용해보세요. 월세가 빠져나갈 계좌를 토스에 등록만 해두면 수수료 없이 자동이체가 가능합니다.

� 주말과 공휴일에도 자동이체 OK

� 자동이체 횟수제한, 수수료 없이 이용 가능해요

� 자동이체 하루전 미리 알림을 보내드려요. 출금계좌에 돈이 충분한지 확인할 수 있겠죠?

      [토스 자동이체 설정 방법 알아보기]

월세 세액공제 신청방법

월세 세액공제를 받기위한 세 가지 서류를 잘 준비하신 후, 근무하는 회사의 연말정산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끝! 간단하죠? 월세 세액공제는 집 주인의 동의 없이 신청 할 수 있으니 망설이지 마시고 꼭 세액공제 받으세요.